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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는 우리 땅’ 임을 명확히 하겠다 | 독도 2005/03/22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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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도는 우리 땅’ 임을 명확히 하겠다"‥ 영토 표지석 건립 추진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 제정 조례안 통과로 영토에 대한 국민의 영토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독도를 포함해 우리나라 동서남북 땅끝과 땅끝섬에 ‘우리 땅’임을 새기는 표지석 건립이 민간단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한국땅이름학회(회장 이형석)은 20일 독도와 이어도 등에 한국영토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표지석 건립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표지석을 세울 곳은 독도, 한반도 동서남북 땅 끝 4곳과 땅끝 섬 3곳. 땅 끝 4곳은 함북 선봉군 우암리 동단(동), 평북 용천군 진흥노동지구 서단(서), 전남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남단(남), 함북온성군 풍서동 북단(북)이다. 

  땅끝 섬은 독도(동)와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남)과 마라도 남쪽 이어도, 평북 신도군 비단섬 노동자구 마안도(서)이다. 

  표지석에는 위도.경도 등 정확한 위치와 역사적 유래 등을 새긴다. 

  이 학회는 독도 바위에 ‘한국령’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역사적 유래 등을 새긴 표지석을 세워 한국영토임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학회는 독도 다음으로 이어도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마라도 서쪽 149km.평균 수면 4.6m에 위치한 이어도는 거리상 우리와 가깝지만, 중국 둥다오(東島)이 섬 24.7km, 일본 도리시마(鳥島) 267km에 위치해, 중국.일본과 마찰 가능성이 잠재돼있다고 밝혔다. 

  학회는 또 북한 마안도의 경우 중국 지도에도 ‘신도(薪島)’라는 이름으로, 중국 국경선 안에 표기돼있어 중국영토처럼 오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는 북한의 땅 끝과 땅끝섬의 표지석 건립을 위해 북한에서 활동중인 국내기업에 표지석 설계도 등을 포함한 의향서를 전달했다. 

  이형석 회장은 “올해 광복절까지 독도 표지석을 세우고, 이어도의 경우 해양수산부 해양조사원의 도움을 받아 이른 시일내 표지석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표지석 건립을 위한 국민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세계 최악조건 구조물 이어도해양과학기지 
 
 
`이어도를 본 사람은 돌아갈 수 없다' 
옛날 제주의 어부들에게 전해져오는 전설의 섬 이어도를 본 사람은 왜 돌아갈 수 없는가? 

  한국해양연구원의 심재설 박사는 "옛 제주 어부들에게 전해진 이어도가 현재의 소코트라 암초라면 수중에 잠긴 암초는 10m가 넘는 파도가 쳐야 보이기 때문에 이 어도를 봤다면 분명, 최악의 기상조건에서 침몰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 했다. 

  지난 5일 제주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등과 제주해양경찰서의 러시아제 카모프헬 기를 타고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찾은 심 박사는 이어도의 전설을 이처럼 과학 적으로 풀이했다. 

  이어도는 동중국해의 한 가운데인 북위 32도07분, 동경 125도10분에 위치해 국 토 최남단 마라도로부터 서남쪽으로 149㎞나 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태풍의 40%가 이곳을 지나간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작년 6월 212억원을 들여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해 최첨단 기상관측장비 13종, 해상관측장비 20종, 환경관측장비 6종, 구조물 안정성 계측장비 4종 등을 시설했다. 

  이밖에도 각종 장비를 운전하는데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기, 유류발전기와 관측한 자료를 위성으로 보내는 위성시스템, 무인 통제시 스템 등을 두루 갖췄다. 

  이곳에서 관측된 각종 자료는 무궁화위성을 통해 안산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원과 기상청에 실시간으로 제공되는데 이곳을 지난 태풍은 10시간 뒤 남해안에 도달하기 때문에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여 자연재해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는 이어도의 수중 암반으로부터 77.5m, 수면위로부터 3 6.5m 높이에 400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24.6m의 파고와 초속 50m의 강풍과 싸워 50년 이상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심 박사는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는 세계에서 해양으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가장 악조건 속에 있는 구조물로 많은 국가의 과학자들이 이곳에서 연구를 하고 싶 어한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한국해양연구원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의 제의를 받아들여 현재 국제 공동연구를 시행중이며, 공해상인 이어도에 과학기지를 건설하는 것에 강력한 이의 를 제기했던 중국.일본과도 공동연구를 할 예정이다. 

  중국이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에 이의를 제기했던 이유는 이어도가 마라 도로부터는 서남쪽 149㎞ 떨어져 있지만 중국 동도에서도 북동쪽으로 247㎞, 일본 조도에서도 서쪽으로 276㎞ 떨어져 있는 공해상이라는 이유였다. 

  그러나 한국해양연구원은 제주민의 이상향인 이어도에 과학기지를 건설, 태풍 등 우리나라의 기상 및 해양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는 동중국해의 기상 및 해양 관측과 연구, 조난자 구조 등의 목적 이외에도 앞으로 중국.일본과 배타적경제수역(EEZ) 및 대륙붕 경계획정 협상을 할 경우 우리의 배타적 권리를 주장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심 박사는 "1년에 7∼8차례 연구원들이 이곳에 머무르며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데 연간 유지보수비가 6억∼7억원 가량 들어가지만 정확한 기상정보로 재난을 보다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절해고도에 건설된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는 기상 및 해양관측 등을 주로 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해양강국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희망을 심어주 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도는 1900년 영국상선 소코트라(Socotra)호가 좌초되면서 발견된 뒤 소코트 라 암초로 명명되었으며 1938년에는 일본이 해저전선 중계기지 건설을 위해 인공구 조물을 설치하려 했으나 태평양전쟁으로 무산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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